(서귀포= 서귀포시는 서복공원 일부 구간을 '서복거리(徐福路)'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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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거리는 서복전시관 입구부터 정방폭포 매표소 근처 출입구 구간 280m다.

시는 지난 7일 서복공원 일원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중국총영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복거리 지정 기념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서복전시관 및 서복불로초공원, 정방폭포를 거쳐 소정방폭포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해설사와 함께 답사하고, 서복 이야기 관광 상품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복은 중국 진시황의 명을 받아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서귀포를 다녀간 인물로 전해진다.

제주한우 소비촉진 행사

(서귀포=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주한우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한우 사육 농가들로 구성된 전국한우협회 서귀포시지회 주관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뿐만 아니라 서귀포시축협 4개 지점(흑한우명품관, 축산물플라자 서광점·성산점, 하나로마트 신시가지점)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제주한우(암소) 부위별 20∼50% 할인판매, 무료시식, 사은품 증정 등이 이뤄지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행사장에서 구입한 한우고기를 즉석에서 먹을 수 있게 숯불구이장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