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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서구는 8일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헬로 홀로, 홀로 할아버지 마음 채움 10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돌봄·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후원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울감 척도 조사를 통해 위험군으로 판별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노인을 돌보는 도우미 18명이 참여해 같은 마을에 사는 노인끼리 친구를 맺어주거나 행사장에 가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봄·가을 소풍, 문화 나들이 등 외부 활동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고립·소외되는 노인이 없도록 복지 정책·서비스를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