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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기사 작성일 : 2024-05-09 08:00:15

■ 尹대통령 오늘 2주년 기자회견…특검부터 비선논란까지 답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먼저 발표한 뒤 취재진이 있는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각종 현안을 놓고 자유롭게 질문을 받는다. 이날 회견의 공식 명칭은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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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민정수석 발표 뒤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대통령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5.7

■ 美상무 "중국산 커넥티드차량 전면금지 극단적 조치도 가능"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대(對) 중국 견제를 통상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규정하고 연내 중국에 대한 투자 규제 규정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몬도 장관은 이날 하원 세입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중국을) 압도해야 한다"며 "중국이 첨단 기술을 확보하지 않도록 우리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재임 기간 우리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중국 기업을 제재 목록에 올렸다"며 "지난해 우리는 역대 최고의 수출 통제 적발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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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오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이종배·추경호·송석준 3파전

국민의힘은 9일 오후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이상 기호순)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투표에 앞서 합동 토론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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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록 공방에 외국의사 도입까지…의정 갈등 '설상가상'

정부가 외국 의사들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열어주기로 하면서 이달 말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최종 확정을 앞두고 의정(醫政) 갈등이 격화할 전망이다. 가뜩이나 의대 정원 확충을 논의한 회의의 회의록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 외국 의사 도입은 양측의 기 싸움에 기름을 부은 모습이다. 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20일까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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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20년이상 가입 수급자 100만명육박…월평균 107만7천원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제도가 무르익으면서 20년 이상 가입한 뒤에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해 받는 일반적인 형태의 국민연금)을 타는 수급자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월평균 108만원가량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었다. 9일 국민연금공단의 '2024년 1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현재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는 546만4천673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자 336만6천707명(61.6%), 여자 209만7천966명(38.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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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리에 결국…한국 가계부채 비율 3년반 만에 100% 아래로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가계의 빚(부채)이 마침내 3년 반 만에 경제 규모(국내총생산·GDP)를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 가계부채는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저금리, 부동산·주식 투자와 함께 급증해 경제 규모를 훌쩍 넘어섰지만, 2021년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작된 통화 긴축이 수년째 이어지자 빚 거품이 다소 꺼진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기업 부채의 경우 여전히 GDP의 1.2배를 넘어 경제 규모와 비교할 때 주요국 가운데 네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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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NG 때문에 오른 전기료, 수력발전 구입가격도 덩달아 2배 올라

국내 전력 거래 가격이 급등한 데는 국제시장에서 LNG 가격이 오른 영향도 있지만 전력거래 시스템도 가격 상승 원인에 한몫하고 있다. 주요 발전원인 LNG 가격이 오르면 LNG와 관련 없는 발전원 가격도 자동으로 오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9일 산업부와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한전은 전력거래소를 통해 발전사들이 생산한 전기를 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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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직구' 어린이 장난감 슬라임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장난감인 슬라임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어린이 필통 등 학용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와 납 성분이 나왔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5월 둘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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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보험권, PF 시장 수요에 따라 '공동대출' 자금 조성키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해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구성하기로 한 은행·보험권이 시장 수요가 있을 때마다 자금을 대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신디케이트론에 캐피탈콜(capital call·한도 내에서 자금 수요가 있을 때마다 돈을 붓는 것) 방식을 적용해 금융회사들의 출자 부담을 덜고 PF 시장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다음 주 초 발표할 PF 정상화 방안에 은행·보험권 신디케이트론 규모와 운영 방식 등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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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기온 쌀쌀, 낮 최고 18∼26도…큰 일교차 주의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11.4도, 수원 8.6도, 춘천 7.1도, 강릉 12.0도, 청주 11.0도, 대전 8.4도, 전주 9.7도, 광주 10.4도, 제주 12.6도, 대구 6.9도, 부산 9.8도, 울산 6.3도, 창원 9.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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