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제공]

정수연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교환학생 예정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되면 연간 400만∼55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선발인원은 아시아권 15명, 비아시아권 45명으로 총 60명이다.

지원 조건으로 ▲ 올해 2학기 교환학생을 나가는 서울 소재 대학 학부생이면서 ▲ 전체학년 백분위 성적 평균 85점 이상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거나 2024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 복지 자격과 학자금 지원 1∼4구간에 해당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구종원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서울의 우수한 대학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공부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