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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美 금리인하 불확실성에 일제히 상승(종합)
기사 작성일 : 2024-05-09 19:00:20

국채 금리 상승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임은진 기자 = 국고채 금리는 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45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556%로 2.6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7bp, 0.8bp 상승해 연 3.490%, 연 3.48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96%로 3.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6bp, 4.4bp 올라 연 3.418%, 연 3.392%를 기록했다.

이는 연준 관계자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 영향으로 금리 인하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고,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과 경제 활동은 연준의 이중 책무를 달성하는데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진행이 고르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날(8일) 미국 2년물 금리는 4.837%로 0.61bp 상승했고 10년물 금리는 4.494%로 3.67bp 올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매파 발언 이후로 일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코멘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미국 재무부의 10년 입찰에서 수요 둔화가 확인되며 미 국채 금리는 6일 만에 반등했다"고 말했다.

당일(오후·%)전일(%)전일대비(bp)국고채권(1년)3.4503.444 0.6국고채권(2년)3.4813.473 0.8국고채권(3년)3.4533.439 1.4국고채권(5년)3.4903.473 1.7국고채권(10년)3.5563.530 2.6국고채권(20년)3.4963.461 3.5국고채권(30년)3.4183.372 4.6국고채권(50년)3.3923.348 4.4통안증권(2년)3.4703.458 1.2회사채(무보증3년) AA-3.9133.901 1.2CD 91일물3.5803.5800.0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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