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30일 한국과 시에라리온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29일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양국이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특히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의 시청사 재건 사업이 양국 협력의 기념비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의 발전을 디딤돌 삼아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와 양 국민 간 상호이해·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비오 대통령은 서한을 통해 지난 60년간 양국이 우호와 연대, 상호지원을 통해 진정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더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