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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지난해 물품 공동구매로 49억8천만원 절감
기사 작성일 : 2023-03-06 16:00:39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공동구매 제도로 정보화기기를 통합 계약해 예산 49억8천만원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와 기관 213곳이 참여해 데스크톱 컴퓨터 3천458대, 모니터 3천406대, 노트북 1천331대 등 8천195대를 공동구매해 예산 대비 약 28%인 19억3천만원을 아꼈다.

또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한 태블릿 6만8천814대를 공동구매해 예산 대비 약 6%인 30억5천만원을 절감했다.

공동구매 제도는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예산 절감과 함께 학교와 기관에서는 구매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업무 경감 효과도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이 학교 정보화 담당 교원과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동구매 제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204명 중 185명이 긍정적으로 답변해 만족도가 를 기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동구매 제품의 규격을 다양화해 현장의 제품 선택권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공동구매를 확대해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고, 학교 현장 업무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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