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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하나은행, 중소 수출입기업 지원 협약…최대 15억원 대출
기사 작성일 : 2023-03-08 10:00:20

임수정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하나은행과 함께 수출입기업의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유동성을 지원하는 '수출입 플러스(PLUS)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 30만달러(한화 약 3억9천만원) 이상 수출입 실적을 보유하고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이 B2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해당 기업에 최대 15억원의 보증부대출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이 출연한 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활용해 최초 2년간 연 포인트의 보증료를 차감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금리 감면과 수수료 우대 외에도 보증부대출 금액의 30% 이내에서 추가 신용대출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많은 수출입기업이 글로벌 복합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수출입기업 역량 강화와 원활한 금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입PLUS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구조


[신용보증기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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