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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소 사업장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정보통신,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장비다.

정부는 올해 중소 사업장의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비용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오는 9일부터는 스마트 안전장비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산업재해 예방에 효과가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개발한 제조사가 공식 품목으로 선정되려면 공단 심사를 신청해야 한다.

보급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 장비는 중소 사업장에 보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