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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ICT로 1인 가구 취약한 건강관리 돕는다
기사 작성일 : 2023-03-08 15:01:20
대전 유성구청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정윤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취약한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유성구는 이날 듀얼헬스케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IT융합연구소, 플레어와 '생활환경 맞춤형 1인 가구 건강모니터링 사업 테스트베드(가늠터)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기업은 디지털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구는 지원 대상 1인 가구를 선정하고, 듀얼헬스케어는 사업을 총괄하면서 개인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며, KAIST는 알고리즘 분석과 앱 활용을 지원한다. 플레어는 모니터링 시스템과 앱 개발을 맡는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구 전체 가구의 약 41%가 1인 가구인데, 혼자 지내는 특성상 건강관리가 취약해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혁신기술과 연구성과물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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