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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8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보훈 가족 복지 지원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황성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 지역 보훈 가족을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안전 지팡이 등 안전사고 예방 용품을 지원하고 교통안전교육 실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보훈청 관계자는 "국가보훈부 승격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지원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