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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언론인 출신 비례 초선의원
기사 작성일 : 2023-03-08 18:00:10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


[ 자료사진]

(고양= 김철선 기자 = 호남, 언론인 출신의 비례대표 초선의원.

1972년생 전북 익산 출신으로, 전북 전주기전여고를 거쳐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국민일보 기자로 입사했으며, 이후 동아일보로 옮겨 정치부 차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2020년 언론계를 떠나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해 비례대표 5번을 부여받고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2021년부터는 국민의힘 서울 양천구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보수정당에서는 드문 호남 출신 의원으로, 호남 지자체장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지역 현안을 챙기며 당의 '서진 정책'을 강조해왔다.

조 최고위원은 2021년 전당대회에서도 최고위원으로 출마, 최다 득표로 당선돼 직전 지도부인 '이준석 체제'에서 최고위원을 지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각종 현안을 두고 이준석 전 대표와 충돌했다. 이 전 대표가 '성 비위 의혹'으로 직무 정지되고'권성동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후 당의 쇄신을 촉구하며 최고위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21대 국회 전·후반기 모두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고 있다.

법사위 내 여야 공방 속 '야당 공격수' 역할을 자임해온 조 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거야(巨野) 횡포'에 치열하고 논리적으로 싸움을 전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 전북 익산(51) ▲ 전북 전주기전여고 ▲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 국민일보 기자 ▲ 동아일보 논설위원 ▲ 21대 국회의원(비례대표)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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