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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진주·함안 선정
기사 작성일 : 2023-03-08 18:01:13
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진주시와 함안군이 제출한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소멸에 대응한다.

이번 공모에는 진주시가 제출한 'Hi-tech 후가공 기술 공정 지원을 통한 기능성 실크 제품 경쟁력 강화' 사업과 함안군이 제출한 '미래자동차 부품 제조산업 성장 지원' 사업이 최종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실크생산단지를 활용해 다품종 소량의 후가공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후가공 기반의 신제품 개발을 활성화함으로써 실크 복합소재에 대한 원천기술과 가격 경쟁력 확보로 새로운 산업군을 창출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농공단지 내 자동차(내연기관) 부품 제조기업을 미래차(전기자동차 등) 부품 산업으로 업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부품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기업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사업계획 보완과 평가위원 및 전담 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의견을 반영해 내년까지 국비 9억5천200만원과 지방비(사업비의 20% 이상)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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