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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한덕수 총리에 지역 현안 건의
기사 작성일 : 2023-03-09 18:01:11
한덕수(오른쪽) 국무총리-김영록 전남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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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한 총리와 면담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부지 조기 선정, 공공기관 전남 이전, 농생명 밸리 조성,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군(軍) 작전 기준 개선, 외국인 근로자 정책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특히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신청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관심을 부탁했다.

또 광주·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전국 유일의 에너지 믹스(원자력, 태양력, 바이오 에너지 같은 재생에너지 혼합)를 실현할 수 있는 적지라고 강조했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에너지, 반도체, 항공우주,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성장 산업의 기반 시설인 만큼 정부가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 총리는 전남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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