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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중소기업 우수 기술 보호 신탁 계약 확대
기사 작성일 : 2023-03-10 09:00:16
기술보증기금 본점


[기술보증기금 제공]

(부산= 조정호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해 총 464건의 기술신탁 계약을 유치했고 올해는 500건 이상으로 유치 계약을 확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기술신탁이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신탁받아 안전하게 보호함과 동시에 직접 기술이전을 중개하는 제도이다.

기보는 신탁 기술에 대해 관리·보호·이전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이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기보는 기술신탁 업무를 처음 수행한 2019년 219건의 계약을 시작으로, 2020년 317건, 2021년 412건, 2022년 464건의 계약을 유치하는 등 기술이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이 기술 탈취 없이 민간으로 확산 이전될 수 있는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신탁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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