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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헌 기자 =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국방정보본부와 10일 KIDA에서 '국방 보안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KIDA가 추진하는 사업인 '국방 차세대 비밀관리시스템' 구축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공유 등 국방 보안 발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장은 "국방 차세대 비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비밀관리의 엄밀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솔루션"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내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목 국방정보본부 정보기획부장은 "한국국방연구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비밀관리시스템 사업으로 완벽한 시스템이 완성되도록 국방정보본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