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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금감원, 자립준비청년에 금융지식·사회경험 알려준다
기사 작성일 : 2023-03-10 15:00:21
전문가 멘토링 시행


[BNK경남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문가 멘토링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각종 유형의 보호 종료 뒤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문적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희망디딤돌 경남센터)이 주관한다.

BNK경남은행과 금감원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매칭된 자립준비청년과 주기적으로 만나 사회생활 및 독립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경험을 조언할 계획이다.

김양숙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일어설 수 있도록 경남은행과 금융전문가들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박중수 금감원 경남지원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잘 정착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남지원 소속 직원 전원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금융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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