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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취준생 돕다가 아이디어 번쩍…기업채용으로 눈 돌렸죠"
기사 작성일 : 2023-03-11 08: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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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채용 방식이 해마다 일정 시기에 한꺼번에 뽑는 정기 공채에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필요 인력을 확보하는 수시 채용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정기 공채는 머잖아 거의 자취를 감추고 기업 대부분이 수시 채용에 의존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수시 채용 환경에서는 기업들이 중시해야 할 요소로 채용의 속도가 우선순위에 오른다고 합니다.

속도감 있게 채용 절차를 진행하지 않으면 다른 기업의 문도 함께 두드리는 유능한 지원자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수시 채용이 보편적인 채용 패러다임으로 정착하는 가운데 신속한 채용 작업을 돕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채용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두들린이 선보인 '그리팅'(Greeting)이 대표적입니다.

이태규(28) 두들린 대표는 미국 등에서 먼저 발달한 지원자 관리 시스템인 ATS(Applicants Tracking System)를 모델로 삼아 채용 업무를 지원하는 툴로 개발한 웹 서비스가 그리팅이라고 설명합니다.

모집 공고에서 지원서 접수, 면접 전형 일정 조율,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현재 그리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3천여 곳에 달합니다.

이 대표는 수시 채용이 대세가 된 채용 시장에서 더 좋은 인재를 확보하려면 자사가 좋은 회사임을 알리는 브랜딩도 중요하지만, 채용의 속도 문제를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제작 : 박세진·한지연>

<촬영 : 이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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