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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4050 실직 위기 중장년 직업교육…13일부터 접수
기사 작성일 : 2023-03-13 11:00:17
중장년 구직자


[ 자료사진]

(대구=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실직 또는 조기 퇴직 위기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 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총 6개 과정의 '리스타트 4050 채용 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직업교육은 구직자와 재직자로 나눠 운영된다. 구직자의 경우 실내 인테리어 시공, 특수용접 실무, 정보통신기술(ICT) 네트워크 사무 실무, 직업상담사 양성 과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재직자를 대상으로는 친환경 도배·도장 기능사 취득, 전기자동차 실무 및 자동차 전문평가사 취득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훈련비는 무료다. 구직자 과정 교육훈련 참가자는 출석률 80% 이상일 경우 월 최대 6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과정 수료 뒤 취업하면 취업장려금 80만원을 준다.

재직자 과정 교육훈련 참여자는 수료 뒤 전문자격증을 따면 자격증 취득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재단법인 대구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훈련장소(대구시 북구 칠성로 167, 문의 ☎053-350-1000)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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