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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개인정보보호 전공과목 개설 대학 5곳으로 확대
기사 작성일 : 2023-03-13 13:00:35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명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계승현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 분야 특성화 대학 지원 대상을 기존 1개교에서 올해부터 5개교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 설명회를 오는 15일 개최하고 사업내용, 평가제도와 절차를 안내한다.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은 개인정보보호 분야 인재양성 기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업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50명 이상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선정된 서울여대와 올해 선정될 4곳을 포함해 총 5곳의 국내 대학에 개인정보보호 전공 개설,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1개교당 약 4억8천만원을 줄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은 협약체결 등을 거쳐 5월부터 사업을 수행하며, 희망하는 대학은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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