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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오는 4월 대형크루즈 온다…코로나19 이후 처음
기사 작성일 : 2023-03-13 15:01:10
여수항에 입항한 크루즈선


[여수시 제공]

(여수=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항에 대형 크루즈선이 올해 3차례 입항한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전면 금지된 크루즈선 입항이 지난해 10월 재개돼 올해 여수항에 크루즈선이 3회 입항한다고 13일 밝혔다.

3년 만의 크루즈선 입항이다.

오는 4월 4일 승객 382명·승무원 295명 등 677명을 태운 미국 선사의 2만8천t급 '실버위스퍼'호가 입항한다.

이어 5월에는 프랑스 선사의 '리 소레알'호가, 10월에는 '실버위스퍼'호가 재입항한다.

시는 환영 행사 마련, 환전소 운영, 관광 안내소 정비 등 크루즈선 입항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신영자 여수시 관광과장은 "여수를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크루즈 선사 및 관계자와 지속해 교류하고 크루즈선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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