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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실은 1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안익태기념재단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 애국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고(故) 안익태 선생 연구가인 김형석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과 김승열 음악평론가(숭실사이버대 강사) 등이 참석, 애국가의 역사와 안익태 선생의 생애에 관해 발표했다.

김 이사장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원으로 추정되는 1942년 '미국의 소리'(VOA) 단파 라디오방송으로 송출된 애국가 음원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애국가는 그 자체로 민족의 얼이자 대한민국의 역사"라며 "이번 세미나가 애국가를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