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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호', 19일 첫 고위당정…한일회담 성과·가뭄대책 논의
기사 작성일 : 2023-03-14 09:00:02
인사하는 김기현 대표와 한덕수 총리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국회 대표실을 예방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오는 16일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 성과 등을 논의한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고위당정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 출범 후 첫 고위당정이다.

당에서는 김 대표를 비롯해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외교부·농림부·산업부·환경부 장관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국정기획·정무·홍보·경제·시민사회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다.

논의 안건으로는 한일 정상회담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비롯해 남부지방 가뭄대책,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방안 등이 올랐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한 총리를 만나 유기적 당정관계 수립을 약속하고, 그간 격주 간격으로 해온 고위당정과 별개로 부처 차관 또는 실·국장급이 참여하는 당정 간 정책조정협의회를 활성화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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