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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VB 사태에 투자심리 악화…금융주 하락(종합)
기사 작성일 : 2023-03-14 16:00:20
예금 인출 위해 SVB 본사 들어서는 고객


(샌타클래라[미 캘리포니아주]= 김태종 특파원 = 금융규제 당국의 예금자 보호 조치로 예금 접근이 가능해진 13일 오전(현지시간) 고객들이 예금 인출을 위해 SVB 본사 정문에 들어서고 있다.

채새롬 기자 =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미국 은행의 파산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금융주가 타격을 받자 14일 국내 증시에서도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 거래일보다 내린 4만1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우리금융지주[316140](), BNK금융지주[138930](), JB금융지주() 등도 줄줄이 내렸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SVB와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에 따라 금융주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했다.

S&P500지수 내 금융주가 하락했다. 개별 기업으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뉴욕 멜론 은행()가 5% 이상 하락했고, 씨티그룹은 , 웰스파고는 내렸다.

위기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지목된 지역은행인 퍼스트 리퍼블릭은 61% 하락했으며, 팩웨스트뱅코프는 4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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