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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서 60대 치매환자 실종…경찰·소방 사흘째 수색
기사 작성일 : 2023-03-14 19:00:33

(영동= 김형우 기자 = 충북 영동에서 치매를 앓는 60대 남성이 사흘째 행방불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색견과 드론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는 경찰과 소방당국.


[영동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7시 40분께 영동군 상촌면 상도대리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그의 가족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집에서 안 보여 신고했다"고 말했다.

실종자는 치매 증세로 요양병원서 지내다가 사흘 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과 수색견(2마리)을 투입, 거주지를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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