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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295만개 역대 최대…전체기업의 40.5% 차지
기사 작성일 : 2023-03-15 13:00:20
여성기업 추이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기준 여성기업이 전년보다 증가한 295만개로 역대 최대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체기업(730만개)의 에 달하는 것이다.

여성기업은 여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업종별로는 도매·소매업()과 부동산업(), 숙박·음식점업() 등이 전체의 를 차지했다.

여성기업 종사자는 506만명으로 전체기업 종사자의 에 달했다.

여성기업의 여성 고용비율()을 남성기업의 여성 고용비율()과 비교하면 배였다.

중기부가 지난해 8∼10월 여성기업 5천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여성 법인기업의 수익성·생산성은 개선됐으나 안정성·활동성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기업 종사자 추이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성 법인기업의 순이익률은 2020년 에서 2021년 로 올랐고 1인당 평균 매출액도 2억3천400만원에서 2억4천860만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안정성을 보여주는 부채비율은 에서 로 높아졌고 활동성 지표인 자기자본 회전율은 배에서 배로 줄었다.

지난 2021년까지는 법인만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지난해에는 법인과 개인을 함께 조사해 비교는 법인기업에 한정했다.

여성 법인기업의 차별대우 경험은 에 그쳤지만 여성 법인기업으로서 불리한 점에 대해서는 일·가정 양립 부담(100점 만점에 점)이 가장 문제로 지적됐다.

여성기업 경영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은 마케팅() 분야였고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자금지원()과 세제지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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