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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관련 지역 주민에 사과문
기사 작성일 : 2023-03-15 16:00:34
한국타이어 사과문


[한국타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강수환 기자 = 한국타이어가 지난 12일 발생한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사과했다.

한국타이어는 15일 회사 누리집에 게재한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에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역사회 피해 복구를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재 수습에 노력해 주신 대전소방본부 및 모든 관계자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있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는 타이어 21만 개를 태우고 사흘 만인 15일 오전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매캐한 연기와 유독가스, 분진 등이 인근 아파트 단지 등으로 퍼지면서 주민들의 피해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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