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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원 기자 =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는 제6회 한국팩트체크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20대 대통령 선거 이슈를 점검한 의 보도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 산업용 전기요금이 다른 나라보다 비싸다?'(장하나 기자), '노동운동 역사 오래된 나라는 노동이사제 안 한다?'(이웅 기자) 등 20대 대선과 관련된 의 기사 19건이 대상 수상작이다.

'원전 추가? 전작권 환수? 어느 후보 말이 맞나', '후보들의 증세·기본소득 발언, 따져 보니'(이상 이경원 기자) 등을 다룬 '사실은' 시리즈 등 SBS의 보도 16건이 함께 대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중부일보의 '지방선거 팩트체크 시리즈'와 MBC의 '알고보니 '사회적 약자 관련 정책·예산 팩트체크''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팩트체크 보도를 대상으로 주제의 중요성, 내용의 충실성, 절차적 정밀성, 결론 도출의 합리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한국팩트체크대상은 언론계가 사실 검증이 제대로 된 뉴스를 제작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돕고자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