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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GPT-4를 공개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챗GPT에 적용된 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오픈AI는 GPT-4 모델이 많은 전문적인 시험에서 "인간 수준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모의 변호사 시험에서는 90번째, 대학 입학 자격시험인 SAT 읽기와 수학시험에서는 각각 93번째와 89번째의 백분위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상위 10%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오픈AI는 GPT-4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이용했으며, MS는 새로운 검색 엔진 빙(Bing)에 GPT-4를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픈AI는 GPT-4가 내놓을 오답을 의식한 듯 "여전히 우리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송지연><영상 : 로이터·오픈AI 유튜브 채널·Bing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