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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과체중·저체중 청년들에게 맞춤형 운동처방 해준다
기사 작성일 : 2023-03-16 11:00:32
비만 과체중 과식(일러스트)


[제작 박이란]

(대구=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들의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동 및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체질량(BMI) 지수가 23 이상이거나 미만인 과체중 또는 저체중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한 뒤 월성종합사회복지관, 헬스케어휘트니스센터 등 2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24만 원의 서비스 비용 중 본인부담금(2만4천 원)만 납부하고 3개월간 생활스포츠지도사, 전문스포츠지도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들로부터 맞춤형 운동처방과 식단 관리 등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의관 복지국장은 "지역 청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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