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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 외자 유치 총력
기사 작성일 : 2023-03-16 15:01:13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심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광양= 장덕종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해외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해외 투자액 상위 10개국에서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 관련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4월 중국 상하이·항저우의 이차전지 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대만 국제자동차 부품 박람회,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중국 국제에너지저장 포럼 등에 참석한다.

하반기에는 미국, 중국, 독일, 스웨덴, 싱가포르 등에서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고 광양항의 물류 측면 이점을 홍보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에 관·부가세 및 지방세 최대 15년 감면, 신성장동력과 신성장 기술에 해당할 경우 현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세계경기 하강의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 3년간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광양알루미늄 등 1억6천400만달러 투자 유치를 달성하고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거점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송상락 청장은 "양극재 중심에서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셀제조 분야 등 기업 유치 다변화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핵심 생태계 구축 및 공급망 안정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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