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 제공]

(부산= 박창수 기자 = 팬스타라인닷컴은 오는 18일부터 대마도행 여객선의 승선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마도 뱃길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됐다가 지난달 25일 재개됐다.

대마도시는 현지 방역 여건 등을 고려해 주말 여객선 1척당 왕복 1회 운항하도록 하고, 승객을 최대 100명으로 제한했다.

이번 조치로 승선인원은 확대됐지만 주중 운항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았다.

팬스타 관계자는 "부족한 좌석 탓에 일정을 취소하거나 미루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번 조치로 여행객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며 "승선 인원과 운항 횟수 확대를 위해 대마도 당국과 지속해서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