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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도서관 도는 여행프로그램…"두 도시 상생협력 일환"
기사 작성일 : 2023-03-16 16:01:20
전주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특색 있는 도서관들을 둘러보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완주군의 문화시설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금암도서관 등 전주의 12개 특화 도서관으로 한정된 여행 프로그램에 완주의 산속 등대미술관,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책마을, 소양 아원고택 등을 추가하는 것이다.

여행 프로그램은 예술문화여행, 책문화여행, 생태문화여행, 전통문화여행 등 4개 분야에 8개 코스로 구성되며 오는 26일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이 사업은 전주시와 완주군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와 완주가 가진 다양한 책 문화와 예술 문화를 한 번에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과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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