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이재영]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의 노후한 시설 개선을 돕기 위한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화장실, 전기 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노후 시설에 대해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에서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청은 3월 중 학교 별로 지원 신청(실태조사)을 받으며 현장 조사와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우선순위 선정 결과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선순위에 따라 가능한 예산 범위 내에서 2024년부터 3년 동안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화장실 개선 주기가 기존의 20년에서 15년으로 5년 단축되며 디자인감독도 참여해 감성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