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전남도, 3월 전통주에 여수 방풍막걸리 선정
기사 작성일 : 2023-03-17 10:01:18
여수 방품막걸리


[ 자료]

(무안=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3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방풍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청량한 목 넘김이 좋은 '여수 금오도 방풍막걸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방풍의 본명은 '갯기름나물'이다.

예부터 풍을 막아준다고 해 방풍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갯기름나물은 여수 금오도가 최대 주산지로 이곳에서 연간 1천346t(톤)이 생산된다.

방풍 막걸리는 저도주(6%)와 고도주(10%)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데다, 깔끔하고 귀엽게 포장해 금오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전통주는 농산물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전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새 전통주가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