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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아 4골·9도움…삼척시청, 핸드볼 코리아리그 선두 도약
기사 작성일 : 2023-03-17 18:00:42
17일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삼척시청 박소연(오른쪽).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기자 = 삼척시청이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1위에 올랐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삼척시청은 17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9-26으로 이겼다.

13승 1무 3패가 된 삼척시청은 승점 27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도시공사(12승 2무 2패)를 승점 1 차이로 제치고 1위가 됐다.

삼척시청은 베테랑 김온아가 4골, 9도움으로 공격을 조율했고 2003년생 전지연이 9골, 2004년생 김민서가 4골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뒷받침됐다.

경남개발공사에서는 김소라가 혼자 10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 17일 전적 >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10승 3무 4패) 28(13-12 15-13)25 인천시청(4승 1무 12패)

삼척시청(13승 1무 3패) 29(15-12 14-14)26 경남개발공사(3승 1무 1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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