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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영어하기 편한도시 시민 참여단'이 20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시민 25명, 15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 20명 등 모두 45명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단은 올해 말까지 영어와 관련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영어하기 편한도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해외 유입 모기 서식 실태조사 지역 확대

(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부산지역 모기 서식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해외유입 모기 실태조사 지역에 공항과 항만을 추가해 조사 지역을 모두 7곳으로 확대한다.

또 감염병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와 빨간집모기, 흰줄숲모기 등을 대상으로 지카, 일본뇌염, 뎅기, 웨스트나일, 황열,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급증하는 열대지역 모기 매개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모기 활동 기간에 야외 및 가정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