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경기도, 안성시 반도체산업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 열어
기사 작성일 : 2023-03-20 17:00:16

(수원=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20일 안성시립 아양도서관에서 안성시와 반도체산업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의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첨단산업 선도(앵커)기업 유치 전략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경기도-안성시 반도체산업 유치 전략 회의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가 분석한 광역 산업 육성 관점에서의 안성시 투자유치 방향과 전략이 논의됐다.

안성시는 제5 일반산단(서운면 70만9천㎡), 테크노밸리 산단(양성면 76만5천㎡), 동신 일반산단(보개면 157만㎡)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신소재산업, 전기장비 제조업, 전자부품 등 첨단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맞춤IC와 인접한 동신 일반산단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반도체(소부장) 특화단지로 신청한 가운데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안성의 경우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있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유관 산업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투자유치컨설팅사업'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군 컨설팅 12회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2월 용인시, 3월 김포시 컨설팅을 통해 가용지 개발방향 설정, 사업성 검토, 투자자 팸투어 등 조언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