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달 19일 강원 춘천시 지방도 403호선 급경사지 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비탈면 붕괴·낙석 위험 등 안전사고 예방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또 안채원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도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긴급 보수·보강 시설을 정비하는 데 필요한 특별교부세 29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해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된 집중 안전 점검에서 도민 69만 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 1안전 점검 실천 운동'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여러 민간 단체와 도민의 협조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