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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가 21일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했다.

홍태용 시장,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여성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시청 본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을 달았다.

김해시는 이번에 3번째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2011년, 2017년에 이어 지난해 12월 김해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했다.

인증 기간은 2027년까지 5년간이다.

홍태용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시는 앞으로 모두가 평등한 김해·마음껏 일하는 김해·곳곳이 안전한 김해·다 함께 돌보는 김해·성장하는 김해를 목표로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과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만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