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정훈 기자 =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아이파트너즈와 함께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 1:1 투자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부산 소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스타트업과 지역 투자사 소속 투자 심사역 간 1대1 매칭 상담을 통해 이들이 가지고 있는 투자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투자 심사역은 각 기업과 심층 면담을 통한 현황 및 수요 파악을 기반으로 정확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안한다.

스타트업은 해당 솔루션을 기업 실무에 적용한 뒤 심사역의 지속적인 피드백과 정기적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초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업력 7년 이내 부산 소재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산연합기술지주 측은 "벤처 투자 시장 혹한기에 스타트업이 겪는 투자 유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기업별 심층 투자 상담 및 기업 현황에 맞는 투자 유치 솔루션을 제시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