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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미란징야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오에스치를 시작으로 브라질 주 리그와 세리에B 등에서 활동한 미란징야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주로 나섰다.

경남은 드리블 등 개인 기술과 스피드를 겸비한 미란징야가 측면에서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시즌 K리그2 개막 이후 4경기 무패(2승 2무)를 달리는 경남은 브라질 출신의 글레이손, 카스트로, 미란징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미란징야는 "새롭게 출발할 무대로 K리그를 밟을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경남이 목표로 하는 승격에 다다를 수 있도록 빨리 팀에 녹아들어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