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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홍창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전국 최초로 대구지역 광역지자체와 8개 기초지자체에 모두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동구의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대구의 광역·기초 지자체가 빠짐없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2019년 12월 대구시의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북구, 달서구, 수성구, 달성군, 서구, 중구, 남구 순으로 조례가 생겼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비영리법인으로 수행하는 공동사업 수익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환원한다.

고종섭 지역본부장은 "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으로 지자체가 조합을 지원할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