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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연합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하라"
기사 작성일 : 2023-03-22 16:00:27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하라"


(창원= 황봉규 기자 =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20만 주민연합회'가 2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창원= 황봉규 기자 =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20만 주민연합회'는 2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중소도시 중 유일하게 창원시에만 존재하는 불합리하고 헌법에 위배되는 창원시 개발제한구역은 아직도 존재한다"며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정부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명목으로 사유재산을 헐값으로 수용하려 하고, 주민들과의 이질감을 조성하며, 난개발을 유발한다"며 "이런 실태를 우리는 더는 지켜볼 수만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시 전체 면적 748㎢ 중 248㎢로, 전체 면적의 다"며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창원시 발전의 장애가 되는 (개발제한구역의) (㎢)를 가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창원시 전체 면적의 423㎢가 임야로, 56%를 차지하므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되더라도 자연환경 보호에는 전혀 문제 될 게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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