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 제공]

(부산= 박성제 기자 = 국회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지식을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세상은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하고 북토크도 마련한다.

이어 2023 국회부산도서관 봄 음악회에서는 홍희철 을숙도문화회관장의 지휘 아래 국악인 오정해, 사물놀이 연희퍼포머그룹 처랏, Ari-클래식 연주단 등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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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산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952년 전시수도 부산에서 국회도서실로 시작한 국회도서관은 개관 70주년을 맞아 지난해 첫 분관인 국회부산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부산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지역의 지식 복지와 균형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