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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오창 고속도 민자로 건설…적격성 조사
기사 작성일 : 2023-03-23 14:00:29

(청주= 심규석 기자 = 충북 영동과 청주 오창을 잇는 고속도로가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노선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 사업을 민자 추진하기로 결정해 지난 21일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영동∼오창 고속도로는 영동군 용산면 영동JCT에서 진천군 초평면 진천JCT까지 ㎞ 구간과 오창JCT에서 북청주JCT까지 ㎞ 구간을 잇게 된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에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업비는 1조5천514억원 규모이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영동∼오창 이동거리가 기존 ㎞에서 ㎞로 ㎞ 단축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민자 적격성 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다고 나오면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6년 착공해 2031년 개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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