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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명소에서 영화 감상"…울산울주산악영화제 '봄극장' 진행
기사 작성일 : 2023-03-23 18:01:19
'움프의 봄극장' 포스터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는 울산지역의 봄꽃 명소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움프의 봄극장'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움프의 봄극장은 25일과 26일 울주군 작천정 수남벚꽃길, 31일과 4월 1일 남구 선암호수공원 잔디광장, 4월 7일과 8일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각각 열린다.

이틀간 일정 중 첫째 날에는 7회 영화제 폐막작 '나이트 포레스트'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절친한 친구인 폴과 맥스가 숲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장 드라마다.

둘째 날에는 캐나다 원주민의 전통 경기를 박진감 넘치는 화면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인디안 릴레이', 히말라야 K2에서 세계 최초로 스키 하강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K2:미션임파서블' 등 2개 작품이 상영된다.

움프의 봄극장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올해 열리는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간절곶, 태화강 등지에서 10월 20∼29일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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