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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중소기업 안전 울타리 2단계 시행
기사 작성일 : 2023-03-24 10:01:18

(부산= 신정훈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내년 중대재해법(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앞두고 협력사의 안전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도 '안전 울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최초로 시작한 '안전 울타리 지원 사업'은 소수 직원으로 중대재해법 대응을 준비하기 어려운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경영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발전소 협력사 5개 사를 선정,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매월 안전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컨설팅은 물론 안전용품,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수요자 맞춤으로 제공했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16개 협력사를 선정했고, 안전 경영 컨설팅과 함께 위험지수가 높은 현장은 별도 위험성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단계 지원 협력사 중 발전소 현장 등 정비공사 참여 시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협력사가 안전 경영에 지속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안전 전문가와 협력사 현장 안전 컨설팅 시행


[남부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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