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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봄꽃 축제장 포함 도내 곳곳서 음주단속…23건 적발
기사 작성일 : 2023-03-26 11:01:13
진해 중원로터리서 음주단속 실시하는 경찰


[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진해구 일원을 포함해 도내 32개소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해 23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주운전 단속은 지난 25일 0시부터 자정까지 이뤄졌다.

단속 건수 중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이상)에 해당한 경우는 13건이고 나머지는 정지 수준이었다.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진해에서도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단속됐다.

경찰은 지난 25일 오전 1시 10분께 진해구 진해루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던 50대 운전자를 단속했다.

해당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운전자는 술을 먹고 비틀비틀 운전하는 것을 본 주변 민간인이 신고해 단속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진해군항제 행사장인 진해루·여좌천 일대에 경찰 암행순찰팀과 오토바이 팀을 지원해 음주단속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주중에도 축제장 주변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불시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음주운전 단속(CG)


[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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