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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만 19세 청년에 1인당 20만원 '성년출발지원금'
기사 작성일 : 2023-03-26 12:00:31
서울 성동구 '성년출발지원금' 바우처 카드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보람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을 지원하고자 1인당 20만원의 '성년출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가 작년 시작한 이 사업은 만 19세 청년에 20만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바우처 카드는 구와 협약을 맺은 관내 문화, 예술, 체육, 진로, 어학 분야 가맹점 등에서 일반 카드처럼 쓸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4년생 청년이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가맹점 목록도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 관내 만 19∼39세 청년은 구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한다. 매년 평균 약 2천명의 청소년이 성년이 돼 사회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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